8가지 디톡스 워터 | 물을 더 맛있게 | 8 ways Infused Water | Drink more Water!

잘 지내셨어요? 오늘은 물을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려요.

물은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해 해독하고, 활력을 주고, 수분을 공급하고, 때때로 긴장을 완화시키고,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꼭 필요하죠.

오늘은 물을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으로 디톡스 워터를 소개해 드려요.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 다 해서 디톡스 워터로 불리는데요, '과일향이 나는 물'이기도 하고

과일과 채소의 신선한 성분과 향을 우려내서 마시기 때문에 인퓨즈드 워터라고도 불리죠.

물을 다 마신 후에 다시 물을 리필해 담아 마셔도 좋구요, 물을 마시다가 과일을 먹어조 좋죠.

만드는 방법은 과일, 채소 + 허브 + 물, 유리병에 과일이나 채소를 넣고, 허브 종류를 넣고, 물을 넣고, 30분에서 1시간 후 부터 드시는 거예요. 간단하죠?

과일 & 채소 + 허브 + 물 + 1 시간

과일이나 채소는 유기농으로 준비하면 좋구요, 물론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셔야 해요. 디톡스 워터는 물에 우려 마시는 물이기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는 유기농을 사용하는 것이 좋구요, 물론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해야 해요. 저는 주로 과일이나 채소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씻어요.

제가 참고하는 책에 의하면 식초나 베이킹 소다와 같은 다른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물에 세 번 정도 씻으면 좋다고 쓰여있거든요. 좀 단단한 것은 물에 잠기도록 두었다가 씻고 다시 물에 잠기도록 두었다가 씻고를 세 번 정도 반복해요. 딸기나 블랙베리의 경우 물에 오래 담가두면 영양성분 손실이 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담갔다가 씻어 주구요. 그치만 먼지나 잔여물들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씻어 주는게 중요하죠. 물에 세 번 정도 씻는 것 외에 때때로 밀가루나 소금물을 사용해 씻기도 해요.

자 이제 널리 알려진 디톡스 워터 조합,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조합 여덟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1. 오이 레몬 물

첫번째 조합인 오이 레몬 워터는 가장 널리 알려진 조합이예요.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오이와 레몬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민트를 한 줌 넣어 주는 거예요.

오이는 칼륨이 풍부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변을 부드럽게 하고 무엇보다 상큼한 맛을 주죠.

깨끗한 유리병에 오이 넣고 레몬 넣고 여기에 긴장을 완화시키는 민트 잎을 넣고 물을 부어 주면 정말 상쾌하고 상큼한 물이 된답니다.

2. 딸기 레몬 물

두번째 조합은 딸기와 레몬이예요.

딸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는데요 많이 부드러운 딸기는 조금 도톰하게 썰어 주시면 좋아요. 레몬도 썰고요 바질은 한 줌 준비하고요.

유리병에 딸기 넣고 레몬 넣고 바질 넣고 물을 부어 주면 딸기 레몬 물이 된답니다.

달콤한 딸기 향이 가득한 디톡스 워터라니 너무 근사하지 않나요?

3. 키위 오렌지 물

다음을 키위 오렌지 조합이예요.

키위와 오렌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담고 상쾌한 기운을 주는 민트잎을 한 줌 넣어 주세요. 키위 대신 파인애플을 넣어도 좋아요. 향긋하고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조합이예요.

오이 레몬처럼 시트러스가 진하게 느껴지는 조합은 아니지만 활력을 불어 넣기에 충분하답니다.

4. 자몽 로즈마리 물

자몽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고요 로즈마리도 한 줄기 정도 준비해 주세요.

유리병에 자몽 담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로즈마리 한 줄기 넣고 물을 부어주면 자몽과 로즈마리의 은은한 향이 참 좋은 물이 된답니다.

더 진한 향을 원하시면 로즈마리를 손으로 살짝 비벼서 넣고 자몽즙을 가볍게 짜서 넣어 주셔도 좋아요.

5. 블랙베리 오렌지 물

오렌지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요 블랙베리 한 줌 준비해 주세요.

유리병에 블랙배리 넣고 오렌지 넣고 물 부어주면 블랙베리 오렌지 물이 되는데요, 향이 좀 더 필요하시다면 민트나 바질과 같은 얼브를 넣어도 좋고 블랙베리를 조금 으깨 드셔도 좋아요.

6. 블루베리 라임 물

라임은 썰어서 준비하고요 블루베리 한 줌 준비해 주세요.

유리병에 블루베리 담고요, 라임 몇 조각 넣고 물을 부어주면 레몬과는 또다른 상큼하고 시원한 물이 된답니다. 라임은 레몬과 달리 단맛이 거의 없고 향이 진해 적당량을 넣어 주도록 해 주세요.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 NK 세포의 증가를 돕는 과일이잖아요. 물도 마시고 블루베리도 드시고 그럼 참 좋아요.

7. 사과 생강 물

생강은 얇게 저며 두고요 사과도 썰어 주세요. 좀 단단한 육질의 과일과 채소는 얇게 썰어 주면 더 빨리 향을 느낄 수 있어요. 조금 두껍게 썰어서 넣었다면 냉장고에서 한나절 정도 두시면 사과의 단맛과 생강 향이 잘 어우러진 물을 드실 수 있어요.

유리병에 사과 담고, 생강 담고, 물 부어주면 사과 생강 디톡스 워터가 된답니다. 상큼한 사과와 매콤한 생강향이 은근 어느 오후 싱그러운 햇살처럼 느껴지실지도 몰라요. 비교적 단단한 재료들이라 2-3일은 충분히 드실 수있어요.

사과와 생강의 양은 원하시는 만큼 얼마든지 더 넣으셔도 좋아요.

8. 블루베리 딸기 오렌지 레몬 물

마지막 여덟번째는 남은 과일들을 섞어서 만들었어요.

딸기, 레몬, 오렌지, 블루베리와 민트잎을 준비했어요. 유리병에 딸기 담고요, 레몬 담고, 오렌지와 블루베리 담고 민트 잎을 담고 물을 부어주면 디톡스 워터가 된답니다.

디톡스 워터는 물을 붓고 30분에서 1시간 후 부터 드시면 좋구요, 서너 시간 정도 한나절 이상 냉장고에 두었다가 마시면 혹시 느껴질 수 있는 떫거나 씁쓸한 맛은 사라지고 과일의 달콤한 향이나 맛이 느껴져요. 물을 마시고 나면 물을 더 넣어서 드시구요, 그리고 과일도 맛있게 드시구요. 단단한 과일이나 채소들은 냉장보관하면서 이틀에서 사흘까지도 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