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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캐서롤 | 담백해서 자꾸만 더 손이가는 | Kabocha Casserole

추수감사절엔 넝쿨째 굴러온 단호박 요리






“호박이 넝쿨째 굴러왔다.”


뜻밖의 좋은 물건이나 행운을 만났을 때 종종 이 표현을 사용한다. 생각만해도 풍요로움과 복이 느껴진다.


아마도 호박의 꽃, 열매, 줄기와 잎 등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어 호박은 그렇게 복덩이의 상징이 되었나보다.




단호박은 단맛이 강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이다.


게다가 단호박이 가진 영양성분들을 고려하면 단호박을 식탁에 올리는 것은 그야말로 넝쿨째 굴러온 복처럼 우리 몸에 이로움을 준다.


단호박은 식감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소화흡수가 뛰어나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식재료이다.


저칼로리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고 배설을 촉진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지방의 축적을 막는데 도움을 주며 비타민 A를 비롯해 B, C가 풍부하고 인,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이 고르게 많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해 준다.


속살이 노란 단호박은 대표적인 옐로우 푸드로 노란색의 정체는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이 체내로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바뀌는데 이는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암과 심장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이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있다.


노버터, 노계란, 노밀가루, 노설탕. 환경을 생각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내 아이 내 가족 내 몸을 소중하게 여기는 많은 이들의 일종의 작은 구호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젖소 농장의 작은 독방에서 15개월간 길러진 젖소는 매년 강제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우유를 만든다. 15년 이상의 수명을 가진 젖소이지만 5년이면 수명을 다해 도축 된다.


이것은 유제품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먹는 다양한 식재료들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이유를 던져주고 있다.



슈퍼곡물 퀴노아




단호박 캐서롤은 노버터, 노계란, 노밀가루, 노설탕 음식이다. 찜통에 촉촉하게 쪄 낸 단호박은 설탕을 가미하지 않고 껍질 채 그릇에 담는다. 버터나 루 대신 두유와 캐슈넛을 갈아 얹고 그 위에 고소한 호두를 뿌려 오븐에 구어 내면 그만이다. 혹 당도가 약한 단호박이라면 두유와 캐슈넛을 믹서에 갈 때 꿀을 더할 수 있다. 단호박 자체의 달콤함과 견과류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단순한 조리법으로 맛볼 수 있는 영양의 보고가 된다.

오늘은 모든 재료들을 그릇에 담아 오븐에 넣어 구운 후 요리한 그릇 그대로 식탁에 올리는 요리 단호박 캐서롤을 만들어 보자.





어마어마한 환경단체나 동물보호단체에 가입하지 않아도 좋다.


우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나의 작은 주방에서 매일의 의무들을 해 나갈 수 있다.


나에게 맡겨주신 가족들과 이웃들 그리고 나를 위해 매일매일 기쁨으로 그리고 성실하게 할 것이다.


오늘은 넝쿨째 굴러온 호박요리 단호박 캐서롤을 우리집 건강밥상에 올려보자.





필요한 재료들

단호박 1개

두유 1.5컵

캐슈너트 1컵

소금 약간

호두 1컵

계피가루 약간



만들기

1. 단호박은 깍뚝썰기해서 찜솥에 찐다.

2. 두유에 캐슈너트와 소금을 넣고 간다.

3. 호두는 잘게 다진다.

4. 찐 단호박 절반을 오븐그릇에 담고 계피가루를 살짝 뿌리고 캐슈두유 절반을 부은 후 호두 반 컵을 뿌린다.

5. 남은 절반의 단호박으로 위 과정을 반복한다.

6. 400F(200C) 오븐에서 커버를 씌우고 20분 구운 후 커버를 벗기고 5분 더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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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Lauren Man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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