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밥+생채소 밀프렙 | 오이면 캐슈국수 | 어린잎 들깨 샐러드 | 고구마면 비빔국수 | 흑임자깨소금 캘리포니아롤

생채소들을 현미밥과 함께 먹으면 영양적으로도 균형이 잡힌 식사가 되죠.

밀프렙 해 둔 생채소로 네 가지 메뉴 만들어 볼게요 :)

오이면 캐슈국수

1. 생캐슈너트에 뜨거운 물을 붓고 10~15분간 두세요.

캐슈에 뜨거운 물을 부어 1~2시간 두었다가 갈면 정말 부드럽게 잘 갈려요. 바쁠때에는 뜨거운 물에 10~15분 정도 끓여 사용해도 좋구요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사용해도 좋아요.

2. 믹서에 불린 캐슈너트를 넣고 통깨 소금, 물을 넣고 곱게 갈아 주세요.

캐슈너트 물을 버리고 믹서에 넣어 주세요. 통깨와 소금, 물을 넣고 곱게 갈아 주세요. 물은 1컵과 1/4컵 정도만 먼저 넣어 갈고 농도를 살펴가면서 기호에 맞게 넣고 갈아 주세요.

3. 채 썬 오이면, 채 썬 고구마 위에 붓고 방울 토마토 고명으로 얹어 내세요.

채 썬 오이면과 고구마를 섞어 그릇에 담고 고운 캐슈 국물을 부어 주세요. 방울토마토를 보기 좋게 잘라 고명으로 얹어 내세요. 검은깨 솔솔 뿌려주면 오이면 캐슈국수 완성이랍니다.

콩국 못지 않은 고소함이 너무 좋구요, 불 사용할 필요 없이 시원하게 한 그릇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참 좋아요,.

오이면을 사용해 칼로리도 발란스를 살짝 맞춰주면 가벼운 식사가 필요한 날, 자칫 놓칠 수 있는 영양도 든든히 챙길 수 있어 참 좋은 메뉴랍니다.

바쁜날엔 캐슈국물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면만 쓱쓱 잘라 만들어 먹으면 되니 정말 좋아요. 시원하게 갈증도 해소하고 무엇보다 고구마면을 살짝 추가하면 맛이 조금 더 다양해지고 업그레이드 되 더 맛있는 오이면 캐슈국수. 시원하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어린잎 들깨 샐러드

1. 접시에 어린잎, 보라양배추, 오이,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얹고 들깨가루와 소금 뿌려 주세요.

넉넉한 접시에 먹을만큼의 어린잎과 보라 양배추 썬 것, 오이, 먹기 좋은 크기로 방울 토마토 잘라 얹고, 아보카도 잘라 얹어 주세요. 들깨가루 한 두 큰술 뿌리고 소금 솔솔 뿌려 주세요. 들깨 샐러드는 별다른 드레싱 없이 들깨가루와 소금만 뿌려도 참 맛있어요.

2. 현미밥과 함께 내세요.

생채식을 하시는 분들은 생 들깨가루를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볶은 들깨가루를 사용했어요. 현미밥과 함께 먹으면 영양적으로도 균형을 맞출 수 있구요, 꼭꼭 씹을때마다 고소한 들깨향이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어린잎 들깨 샐러드는 만들기는 참 너무 간단한데 막상 먹어보면 조화가 꽤 좋거든요. 만들어 드셔보시면 '매일 이렇게 해먹고 살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드실 거예요. 먹기 전에 아보카도 위에도 소금 살짝 뿌려주고요 현미밥 한 젓가락 샐러드 한 젓가락 입에 넣고 꼭꼭 씹어 먹으면 정말 젓가락이 멈출지를 모른답니다.

고구마면 아몬드 소스 비빔국수

1. 생아몬드에 뜨거운 물을 붓고 10~15분간 두세요.

아몬드에 뜨거운 물을 붓고 잠시 두세요. 아몬드 대신 캐슈도 좋고 호두도 좋아요. 하루 한 줌 견과 따로 챙길 필요 없이 아몬드과 같은 견과 1/4컵 정도 사용해 소스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

2.믹서에 불린 아몬드를 넣고 통깨, 레몬즙, 소금, 와사비, 데이츠를 넣고 물을 부어가며 갈아 주세요.

믹서에 불린 아몬드를 넣고 통깨와 레몬즙, 소금을 넣어 주세요. 와사비는 넣어도 좋고 넣지 않아도 좋아요. 넣어보면 색다른 깔끔한 맛의 소스가 될 거예요. 여기에 달콤한것 조금 넣어 주어야 하는데요, 대추 야자로 은근한 단맛을 주시면 좋아요. 대추 야자를 사용할 때에는 물 1컵을 모두 넣어야 농도가 좋아요. 대추 야자가 없을 때에는 조청이나 메이플 시럽 등을 넣고 갈아 주는데요, 물 양은 3/4컵 정도 넣고 먼저 갈아 보고 농도를 보면서 물을 넣어 갈아 주세요.